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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격포주차장 요금징수제 변경

정액요금제 → 시간별 가산제·정액요금제 병행

탐방객들의 불만을 사 왔던 국립공원 변산반도 국립공원 격포주차장 주차요금 징수체계가 현행 정액요금제에서 시간별 가산제 및 정액요금제 병행으로 개선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오는 22일부터 격포주차장 시설사용료 징수체계를 현행 1일 정액요금제에서 시기별 '시간별가산요금제'와 '정액요금제'로 전환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시간별 가산요금제'는 단시간 체류 탐방객이 많은 시기인 봄, 가을, 겨울에 이용시간에 따라 주차료를 차등 부과하는 방식이다.

 

다만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장시간 체류 탐방객을 위해 이용금액을 당일 정액(1일 소형기준 5000원)으로 부과하는 '정액요금제'를 현행대로 적용하게 된다.

 

시간별 가산요금제는 소형 승용차의 경우 최초 1시간 기본요금 1000원 징수 후 10분 초과 시 250원(비수기 200원)이 가산되며, 1일 최대 1만원까지 체류시간에 따라 주차요금이 달라진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주차요금 징수체계 변경은 정액요금제에 대한 탐방객의 개선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단시간 주차 탐방객들에게 요금부담 감소효과와 합리적인 주차장 운영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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