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촌건강 장수마을 지원 프로그램 '호응'
임실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건강 장수마을 지원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계면 괘평마을은 2010년 농촌건강 장수마을에 선정된 곳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모두 21회에 걸쳐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펼쳐진 프로그램은 농사일이 끝난 후 발관리 방법과 원예치료, 노인체조 및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실시하고 있는 것.
바쁜 영농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틈틈이 시간을 할애, 새로운 경험과 건강을 챙긴다는 기쁨에 참여율이 높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은 마을에 조성된 우물 환경정비와 건강기구 설치를 통해 건강유지 및 소득활동에 전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수마을에 선정되면 향후 3년간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다양한 주민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동절기에 굳었던 체력을 회복하고 농한기에 유익한 시간을 마련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참여율이 높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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