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개 업체 조사…평균점수 전년 48.2점서 올해 53.9점으로
수도권에서 익산으로 이전한 유치기업들이 익산시의 행정 서비스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으로 이전한 수도권 기업 20개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기업유치 사후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3.9점에 이르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만족도는 지난해 전국 평균 53.8점 보다 0.1점이 높은 것이고, 작년도의 익산시 평균점수 48.2점에 비해서는 무려 5.7점이나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특히 13개 항목에 대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익산시의 기업유치 노력은 65.2점, 공장설립 인·허가 신속성 및 생활인프라 부문 등은 58.5점으로, 이전·유치기업들이 평균점수를 훨씬 웃도는 후한 점수를 안겨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평균 점수를 상회할수 있었던것은 그간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후관리 노력 등이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업유치, 생산지원, 인프라 구축에 관련된 13개 항목으로 시의 기업유치 활동사항, 공장설립 인·허가의 신속성, 사후관리 활동 등에 대한 객관식 설문으로 실시됐다.
시 투자유치과 송규원 계장은 "이번 조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13일 유기상 부시장 주재 하에 이번 기업유치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갖고, 공장설립에 따른 지원서비스 및 사후 관리서비스 만전을 비롯한 공장설립과 직접 관련 있는 인·허가 업무처리 서비스 확대 등 향후의 후속 대안 마련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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