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과 관촌면 등 북부지역에 위치한 주민들은 임실정수장에서 취수한 식수원을 안심하고 먹어도 좋을 만큼 최상급 청정수로 판명됐다.
이 같은 결과는 임실군이 지난달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 1급 청정수로 수질성적서를 받았기 때문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상수도 원수와 급수과정별 수질, 노후 수도꼭지 등을 차례로 조사했으나 전 과정에서 일반세균과 암모니아성질소, 수은 등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특히 암모니아성질소의 불검출은 주변 지역이 청정지역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수인성전염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도 완벽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군민의 생명줄인 상수원 보호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원전사고와 관련없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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