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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운영방식 고심 끝 임대 결정

13일 공유재산 사용허가 입찰 공고

속보= 세계적 웰빙 수산발효식품 거점을 목표로 건립된 부안 곰소젓갈 발효식품센터 판매장 및 음식점이 운영방식이 임대로 결정돼 13일 임대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가 이뤄졌다.(본보 3월 30일 9면 보도)

 

부안군은 젓갈생산지로 유명한 관내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내 8561㎡부지에 57억을 투입해 젓갈 판매장·음식점·체험관·홍보관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지상 2층 연면적 4832㎡ 규모의 곰소젓갈 발효식품센터를 지난해 완공했다.

 

이후 군은 곰소젓갈 발효식품센터 본관동을 제외한 10개 판매장과 2개 음식점에 대해 임대방식과 매각방식을 놓고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장고를 했다.

 

결국 군은 판매장과 음식점을 임대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부안군 관내 주민등록이 있는 성인에게 입찰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제한경쟁 입찰방법으로 임대자 선정에 나선 것.

 

군은 전용면적 110.4㎡~173.6㎡인 10개 판매장의 경우 1035만원~2175만원으로, 전용면적 220.8㎡~ 264㎥인 2개 음식점의 경우 1245만원~1485만원으로 연간 임대사용료 예정가격을 산출했다.

 

군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아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이용해 오는 26일 전자입찰로 임대자를 선정하게 된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판매장과 음식점 매각시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공공기능 약화, 국가보조금 사업취지 퇴색우려, 구매자 확보 어려움, 매각절차 장기 소요 등이 단점이 있어 임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판매장과 음식점 임대자 등이 선정절차 등이 완료되는대로 젓갈발효식품센터를 개장한다"면서"이 젓갈발효식품센터를 지역특산품인 곰소젓갈의 전시·홍보및 판로확대를 꾀함으로써 웰빙 수산발효식품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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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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