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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日세레소 오사카와 '자존심 대결'

20일 안방서 AFC 챔피언스리그 4차전…3차전 패배 설욕 '총력전'

전북현대와 세레소 오사카 등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프로축구 클럽들이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선 K리그의 '4룡'인 FC서울, 수원 삼성,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는 19~20일 나고야 그램퍼스, 가시마 앤틀러스, 세레소 오사카, 감바 오사카와 각각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지난 5~6일 치러진 조별리그 3차전에서 K리그는 제주만 감바 오사카를 2-1로 이겼다.

 

서울과 수원이 나고야와 가시마를 상대로 1-1로 비겼고, 전북은 세레소 오사카에 0-1로 패했다.

 

이 때문에 이번 4차전은 K리그의 자존심 회복과 더불어 반환점을 넘긴 조별리그에서 최소 조 2위를 굳혀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쌓기 위한 중요한 일전이다.

 

지난 주말 K리그에서 광주를 6-1로 완파했던 전북(승점 6)은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G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세레소 오사카(승점 6)에 당했던 2차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북은 세레소 오사카와 동률이나 상대전적에서 밀려 현재 조 2위다.

 

2차전 때는 이동국을 포함한 주전 선수를 대부분 뺀 1.5군으로 나섰으나 전북은 이번 홈 경기에서는 주전을 모두 투입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이번 홈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중국 원정 경기때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최근 한창 득점 감각이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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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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