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가 오는 11월까지 가력도 선착장을 최대 235척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하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내측 어선중 367척이 가력도 선착장 이용을 희망함에 따라 올해 70억원을 들여 55척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도록 물양장과 부잔교·방파제를 축조하기로 했다.
현재 가력도 선착장은 180척이 정박할 수 있는 규모지만 이용하는 배는 100여척에 그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새만금 내측어선 이동이 본격화되면 선착장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가력도 선착장 확장을 요구해왔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물양장 240여m와 부잔교 40m, 방파제 30m를 연장한 후 내년에 이용상황을 봐서 추가 확장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가력도 선착장은 행정구역이 결정될때까지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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