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묵 임실군수와 간담회…"주민 피해 최소화 노력"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6일 강완묵 임실군수와의 간담회에서 "35사단 임실이전이 주민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장관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강 군수를 비롯 이순봉 의장과 손정우 재경향우회장,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강 군수는 "역사이래 임실에서 국방총수가 배출된 것은 처음"이라며 "35사단 임실이전과 관련해 김 장관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사단이전과 관련된 국도 30호선 확장과 군부대 부식재 공급, 방위산업체 유치 등 시급한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강 군수와 의장 등 고향인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군부대 이전은 주민피해 최소화와 군민들에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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