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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참뽕연구소 29일 개관…가공 표준화·이미지 제고 기대

부안지역에 참뽕연구소가 문을 열게 돼 지역특화산업인 참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안참뽕연구소는 부안군이 참뽕 재배기술 확립과 오디가공연구를 통해 참뽕가공품의 표준화와 브랜드 향상을 꾀하기 위해 국비와 도비·군비 등 총 37억원이 투입돼 관내 변산면 마포리 누에특구 일원 6818㎡부지에 1428㎡규모로 건립됐다.

 

참뽕연구소는 재배·가공연구시설, 교육장,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다.

 

부안군은 29일 오후 김호수 군수를 비롯 오디관련단체(영농조합법인·식초연구회·친환경연구회·참뽕연구회 등)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뽕연구소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참뽕발전을 위한 심포지엄과 부안 참뽕을 소재로 한 산업적 적용과 항당뇨 물질 규명, 뽕잎 오디 쌀 등 기능성 연구성과도 발표돼 오디농가와 소비자들이 부안참뽕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안군은 오는 연말까지 8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1만3599㎡부지에 뽕나무 유전자포·시범유리온실, 비가림 하우스, 저장창고 등을 시설하는 참뽕연구소 외부 기반공사를 위한 시공사를 선정하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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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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