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지역 60여 개 사회단체 참여 수질 보호 활동
옥정호의 수질을 보호, 도민의 생명줄로 만들기 위한 '옥정호살리기 운동본부 창립총회'가 지난달 2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임실지역 60여개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군민 300여명이 참여, '옥정호가 살아야 새만금도 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김상초 준비위원장은 "전북도가 지난 99년에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정했으나 당시보다 수질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창립총회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옥정호는 현재까지 BOD, COD 등 부유물질 위주로 하수처리 방식의 방류수 관리를 해 왔다"며 "이에 따른 지속적인 처리방안은 1마을 1습지 가꾸기가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운동본부측은 새만금의 수질개선 방안은 옥정호의 물을 구이저수지로 유입, 전주천의 하천유지수로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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