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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 고품질 맥주공장 들어선다

(주)제이앤씨, 25일 착공

순창에 고품질 맥주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순창군은 맥주제조업을 하는 (주)제이앤씨(대표 장창훈)가 인계농공단지 입주를 요청함에 따라 농공단지 분양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주)제이앤씨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다양한 업종 유치와 소규모 공장유치 확대로 고용 창출, 취업기회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입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총 35억원을 투자해 5091㎡의 부지에 2210㎡ 건축규모로 지어질 맥주공장은 오는 25일 착공, 8월 준공할 예정으로, 연간 400만병(500ml)을 생산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 곳에서는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슈퍼 프리미어 맥주를 국내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다.

 

(주)제이앤씨는 여러 가지 영양분과 효모가 살아있는 천연 발효식품으로'흐르는 빵'이라 불리는 최고급 웰빙 맥주를 생산·공급함으로써 명품 맥주의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주)제이앤씨 장창훈 대표는 "맥주공장 건립지로 익산·장수 등 여러지역이 물망에 올랐으나, 순창의 좋은 물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며"특히 한국 물학회 주관'2011 한국의 5대 좋은 물'로 선정된'순창 온천수'에 반해 순창을 적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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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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