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와 유기적 협조…기업 역량·기술력 강화 노력"
"중소기업이 해외 우수기술을 이전 받기란 쉽지 않습니다. 전북테크노파크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수한 기술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전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기술을 토대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4월 대만의 파라곤사로부터 LED관련 특허기술 4건을 이전받은 ㈜대광라이텍 유성용 대표이사(51)는 "대만이 우리보다 LED 램프 분야에서는 우위의 기술을 점하고 있다. 평소 파라곤사와 유대관계가 있었지만 기술을 이전받기란 쉽지 않았다"며 "특허기술 이전을 위해 큰 도움을 준 테크노파크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은 지난 4월 대만을 방문, 파라곤사의 핵심 특허기술 4건을 ㈜대광라이텍으로 이전하는 기술거래 중계를 성사시킨 바 있다. 또 앞서서도 4건의 국내외 기술을 대광으로의 이전을 중개했다.
그는 "테크노파크가 기술거래사를 통해 해외 우수기술의 이전을 중개해주니, 기술이전을 위해 종전에는 수차례 왕래를 해야 하는 등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었지만 모든 것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테크노파크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유 대표는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더욱 힘을 써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대광라이텍을 전북을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더 나아가 국내·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회사로 육성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그는 종업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에 비용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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