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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축구 '무패 행진'

조선이공대에 勝 U리그 호남권 선두

우석대 변태준(왼쪽)이 조선이공대 수비수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desk@jjan.kr)

우석대가 지난 27일 안방에서 열린 조선이공대와의 '2011 KFA U리그' 호남권역 예선에서 3-0으로 누르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우석대(감독 유동우)는 전반 21분 미드필더 이효정의 긴 패스를 받은 변태준이 상대 문지기와 1:1 상황에서 첫 골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골은 후반 24분 미드필더 임윤상의 발에서 나왔다. 패널티 지역 부근에서 찬 프리킥이 그대로 적 골망을 흔든 것.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은 우석대는 후반 26분 최민기가 공중볼 다툼 끝에 백헤딩으로 연결한 공을 김대윤이 왼발로 차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종합 전적 6승 3무로 호남권역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우석대는 다음달 3일 '맞수' 전주대(감독 정진혁)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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