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업황 BSI 전월비 5p ↑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가 발표한 '2011년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체감경기는 지난 3월 이후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97로 전월 92보다 5p 상승했다.
매출BSI(111→117), 생산BSI(107→115), 신규수주BSI(105→109), 가동률BSI(107→115) 및 채산성BSI(79→83) 모두 전월보다 4∼8p 올랐다.
비제조업 업황BSI도 80으로 전월(79)보다 1p 상승하는 등 개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6월 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96으로 전월(99)보다 3p 하락했고 비제조업 업황 전망BSI는 82로 전월과 동일해 6월 경기를 다소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체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34.5%), 인력난·인건비 상승(12.5%), 자금부족(10.1%) 등을 꼽았으며 비제조업체들은 경쟁 심화(22.8%), 원자재가격 상승(15.1%), 내수부진(12.2%), 인력난·인건비 상승(11.2%)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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