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 현충일 추념식…"호국영령 안식 추모"
제 56회 현충일이 황금 연휴를 맞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국립임실호국원에는 7만여명의 참배객들이 방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추념을 올렸다.
특히 현충일 행사가 열린 6일 오전 10시에는 김완주 지사와 김호서 의장, 김승환 교육감 등 도내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추모객 5만여명이 호국원을 찾았다.
김 지사는"국립임실호국원이 호국영령들의 성지로서 손색이 없다"며"나라를 위해 몸 바친 전몰군경과 장병들의 영원한 안식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호국원은 이날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실역을 비롯 청웅초와 갈담초 등지를 직접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 혼잡을 피했다.
또 해병전우회 임실군지회와 방범대, 여성단체 및 학생봉사단 등도 이날 교통정리와 안내 등 자원봉사를 펼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이 곳에는 납골묘에 이어 국가유공자와 6.25 참전 경찰 및 군인, 월남참전용사 등 모두 1만2770명의 영령들이 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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