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의 대표 특화작목인 오디 수확이 본격화 되고 있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하우스 재배 오디의 수확에 이어 이날 노지 오디가 첫 수확됐다.
군 관계자는 "하우스 오디에 이어 노지 오디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 면서 "오디가 차질 없이 수확되도록 농촌돕기 운동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지역 내 오디는 948농가에서 390ha를 재배되고 있으며, 수확된 생과는 주류와 음료, 가공식품 원료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작황 상태가 양호해 2020톤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다.
부안 오디는 당도가 가장 높은 과상 2호 품종을 80% 이상 재배하고 있으며, 웰빙 과실로 알려져 소비자 만족도가 높으며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품질 면에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품목이다.
한편 부안 오디 생산면적은 전국 최대이며,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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