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청계마을 등 10곳 최종 선정…기본시설 구축·공모사업 우선권 부여
행복하고 아름다운 농촌건설을 위해 임실군이 단계별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 부자농촌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음으로써 지속 가능한 마을로의 육성을 통해 피폐된 농촌을 새롭게 부활시킨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까지 관내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임실 마을만들기 공모를 실시, 모두 19개 마을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접수된 마을에는 심사단의 현지실사와 주민들의 의지 및 주변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23일에는 청웅면 청계마을 등 10개 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확정했다.
모두 3단계로 추진되는 행복마을 만들기는 1단계로 5000만원을 투입, 마을별로 500만원씩을 지원해 꽃길과 쉼터조성, 가로수 식재 및 리더교육 등이 펼쳐진다.
또 2단계로는 마을공동체 기반구축으로 기존에 선정된 마을중 5개마을을 선발, 각각 2000만원을 지원해 추진중인 사업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3단계는 지속 가능한 자립마을 기반구축 사업으로 이중 2개 마을을 선정, 5000만원씩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북도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참여에 우선권을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근본적으로 농촌의 자립을 바탕삼아 소득향상에 따른 부자농촌 건설이 목적"이라며"내년도에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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