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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쌀 '천년의 솜씨' 모내기 완료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가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 채비를 갖췄다.

 

부안군에 따르면 '천년의 솜씨' 재배단지 49곳 1350㏊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인정한 최고품질의 신동진벼를 공동육묘장에 육묘해 지난 15일까지 이앙을 완료했다.

 

특히 공동육묘장에서 육묘된 벼는 이앙전 상자처리 입제를 살포하고 이앙 주수의 경우 반당 60주에 포기수는 3~4본, 완효성 맞춤형 비료로 질소를 반당 7㎏ 시비했다. 군은 앞으로 자재 구입 및 공급 등 공동기계화작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함께 표준매뉴얼 실천 등을 통해 다른 지역 쌀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며,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고 명품 쌀로 생산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영농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특히 군·농업기술센터·RPC(미곡종합처리장)사업자로 구성된 지도반을 구성해 오는 9월말까지 영농현장을 방문해 병해충 예방과 생산이력제,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 재배 매뉴얼 이행 등을 지도·감독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1350㎏의 재배면적에서 원료곡 9000t을 생산해 재배농가에 연간 117억원의 농가소득과 189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원택 부안군 농업정책과장은 "천년의 솜씨는 지난해부터 대도시 대형매장에서 절찬리에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천년의 솜씨를 오는 2013년까지 전국 10대 브랜드에 진입시키는 동시에 농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의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농지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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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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