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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선두 고수'

상주 상무에 3대 0 완승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를 완파하고 프로축구 정규 시즌 전반기 선두를 지켰다. 이동국(32)은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뛰었지만, 40-40(골-도움) 도전은 실패했다.

 

전북은 2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감독 이수철)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며 최근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총 30라운드로 치러지는 K리그에서 정확히 반환점을 돈 전북은 승점 34점(11승1무3패)으로 2위 포항(승점 30점·8승6무1패)과 승점 4점 차를 유지하며 '정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전북에 진 상주(승점 21점·5승6무4패)는 4위에서 6위로 두 단계 내려 앉았다.

 

전북은 전반 18분 조성환(29)이 헤딩슛으로 첫 골을 넣었다. 전반 32분엔 루이스(32)가 추가 골을 터트렸다. 상주는 후반 31분 '뼈정우' 김정우(29)의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다. 김정우는 이동국(10득점/15경기)을 제치고 현재 정규리그 득점 선두(10득점/11경기)지만, 이날 헛발질로 체면을 구겼다.

 

전북은 후반 41분 이승현(26)이 쐐기 골까지 박으며, 최근 소속 선수 3명이 승부 조작 가담 혐의로 군 검찰에 소환된 상주를 고꾸라뜨렸다. 현재 K리그 통산 109골-39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은 지난 18일 제주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도움 1개 추가에 실패, 40-40(골-도움) 클럽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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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 goodpe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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