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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직원들, 농촌지역 일손돕기 마무리

부안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실시한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마무리지었다.

 

부안군 공무원 276명은 지난 5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지역내 24개 농가 17.1㏊ 규모의 오디·양파·매실 등 농작물 수확과 모내기 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 부안군외에도 농협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도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 농민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줬다.

 

변산면의 한 농가주는 "양파는 시한영농 작물로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1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며 "직원들이 도와줘 차질 없이 수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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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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