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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주) "새 대표이사·주주 모십니다"

전통장류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농산물 소비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가 증자와 신임 대표이사를 모집한다.

 

순창장류(주) 증자 총액은 8억9500만원으로 이미 7억9400만원이 유치돼 88%를 달성했으며, 나머지 1억100만원이 새로운 주주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올해 지역에서 수매하기로 한 콩 250톤에 대한 구매대금과 운영자금은 현재 약 17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상태로 충분하다"며 "그러나 이와 관련없이 장류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참여와 유통·제조를 통해 메주를 소비할 수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모는 신주에 대한 주권발행과 하반기 메주사업 등을 고려해 7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투명한 회사 운영을 위해 이사회를 통해 내부규정을 정비하고 8~9월 중으로 반기 결산보고서를 공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연구와 시생산을 통해 축적한 생산능력에 비해 부족한 유통·마케팅을 보완하고자 이 분야에 역량이 있는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하고, 이를 통해 운영체계를 확고하게 정비해 메주와 콩 유통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대표이사 공개모집 접수기간은 이달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홈페이지(www.sunchang.go.kr)와 메주공장(www.scmeju.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순창장류(주)는 순창장류밸리 내 수익모델을 담당하고 순창장류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10월 발기인 총회를 갖고 출범했으며, 군과 농협, 제조업체, 농민이 함께하는 민간 주도형의 농업회사법인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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