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 팀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3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포브스가 이날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상위 50개 스포츠 팀 명단에 따르면 맨유는 18억6천만 달러(1조9천833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 연속 포브스의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지킨 맨유는 18억1천만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미국프로풋볼(NFL)팀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다시 제쳤다.
댈러스 역시 지난해 조사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팀 뉴욕 양키스는 17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은 팀은 모두 22개로, 이 가운데 NFL 팀이 16개로 가장 많았다.
상위 50위 안에는 축구와 NFL, 메이저리그 외에 F1, 미국프로농구(NBA) 팀들이 포함됐다.
F1에서는 페라리가 10억7천만 달러로 공동 12위, NBA에서는 뉴욕 닉스가 6억5천500만 달러로 4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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