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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2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준비 돌입

내년 8월에 부안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해양스포츠 행사인 '2012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부안군이 군정역량을 집중하는 등 대회준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이미 경북 포항시와 경남 통영시 등 역대개최지를 찾아 행사계획서 등 자료수집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한 현장 견학활동을 펼치며 행사 로드맵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또 올해 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인 경남 남해군에서 대회기를 인수받는 대로 본격적인 제전 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제전 기간동안 문화체육시설사무소를 중심으로 기획·홍보·의전·관광 등으로 구성된 행사준비 견학단을 구성, 제전운영상황 등에 관한 전반적인 현장실사를 실시키로 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종합행사계획 및 각 부문별 세부행사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일정에 따라 철저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호수 부안군수는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남해군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둘러보고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받을 예정이다.

 

내년 8월 12~15일 부안 격포항 등에서 펼쳐지는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핀수영·비치발리볼 등 5개 정식종목을 비롯해 수상오토바이·드래곤보트 등 4개 번외종목, 바나나보트 등 13개 체험종목 등 22개의 종목에서 자웅을 가린다.

 

백정수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대회기간 참가선수와 관광객 5만여명이 부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91억여원의 생산유발과 47억여원의 부가가치유발, 239명의 고용유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전망된다"면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역대 개최지에 대한 견학과 올해 개최지인 남해군의 벤치마킹을 통해 차질 없는 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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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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