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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뛰는 함부르크, 리가토탈컵 준우승

2011-2012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 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손흥민이 득점을 이어가지 못하고 소속 팀인 함부르크의 연승 행진도 멈췄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리가토탈컵 결승전에 선발출전해 전후반 30분씩 6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전날 바이에른 뮌헨과의 준결승에서 혼자 두 골을 넣어 2-1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시작 11분 만에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날리는 등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의 프리시즌 득점 행진은 17골에서 멈췄다.

 

함부르크는 후반 19분 펠리페 산타나에, 후반 21분 무함마드 지단에 연달아 골을 허용, 0-2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지동원(선덜랜드)은 독일 하멜른의 베제베르클란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친선경기에 선발출전해 70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하노버에 1-3으로 패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36분 무함마드 압둘라우에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2분 뒤 얀 슐라우드라프에게 재차 실점해 기선을 제압당했다.

 

후반 8분 스테판 세세뇽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39분 쐐기골을 얻어맞아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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