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관광지로 알려진 임실군 관촌면 사선대 일대에 해바라기꽃이 만발, 휴가철 나들이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 6월 임실군청 공무원들이 사선대를 찾는 방문객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2만2440㎡의 부지에 15만본의 해바라기를 심었다.
김을 매고 물뿌리기 등 부서별로 틈틈이 시간을 쪼개 해바라기 가꾸기에 나선 공무원들은 한달여 만에 만개한 꽃들을 보고 비로서 성취감을 맛본 것.
현재 8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는 해바라기는 이번 주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의 화보 및 사진촬영 장소로 각광이 예상된다.
특히 이 일대에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을 비롯 각종 놀이시설이 구비돼 있어 가족과 연인 등 단체방문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임실군은 방문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해바라기밭 일대에 포토존을 설치,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군 관계자는"관광방문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공무원들의 봉사활동 결과"라며"임실발전에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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