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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알릴 이벤트 필요한 때"

순창군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

한자리에 모인 순창군 역대 부군수들이 간담회가 끝난 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에서 역대 부군수가 한자리에 모인 이색적인 간담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신현승 군수 권한대행은 27일 영상회의실에서 9명의 역대 부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소중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 한 역대 부군수는 제6대 강재희(81), 9대 조기갑(73), 10대 박영(73), 11대 유일수(65), 13대 김경선(54), 14대 이상운(66), 16대 임영호(64), 17대 이성수(55), 18대 김종엽(54) 부군수 등 10명이다.

 

이날 강재희 전 부군수는 "우리를 초빙해 환대를 해주고 간담회를 갖도록 배려해주신 신현승 권한대행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근무하고 있을때 지역사회, 대한민국 국가를 위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고 말했다.

 

이어 조기갑 전 부군수는 "재임할 때 열심히 일했던 직원들이 주역을 담당하고 있어 든든하다"며 "요즘 대세가 친환경, 노인복지로 돌아가고 있는 만큼 순창도 자연과 조화롭게 설계해서 전원농촌도시와 전원주택을 지어 많은 도시민들이 순창을 찾게끔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운 전 부군수는 "이제 순창은 양적인 성장도 중요하지만 순창군민이 경제활동을 결집할수 있는 힘이 필요하며, 이는 유통과정 참여나 주민교육 등 주민을 일깨우는 시책을 펼쳐야 한다"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강천산 건강 걷기대회'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골드 강천 미스터코리아','실버강천 미세스코리아'등 순창을 알릴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 기념촬영과 함께 건강장수연구소와 메주공장, 발효미생물관리센터 등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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