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을 통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제고키 위한 어린이숲놀이탐험대 제3차 생태체험이 6일 임실군 덕치면 구담마을과 섬진강 상류에서 펼쳐졌다.
(사)임실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와 태백산림개발(유)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생태체험에는 관내 초등생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진강 탐방을 통해 각종 수서생물을 관찰하고 맑은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또 구담마을 숲탐방에서는 소나무 숲길을 걸으며 다양한 풀과 나무의 종류를 공부하고 아울러 동·식물 생태환경도 탐구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문화체험에서는 섬진강수묵화그리기와 삼행시 짓기, 내 작품 자랑하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원센터 유지숙씨는 "물놀이와 생태체험이 어린이들에 생동감을 준 것 같다"며"지역문화를 알고 자연의 참맛을 알리는 중요한 체험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