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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산업 일자리 늘린다

군, 장류 명품산업화 인력양성교육생 모집

국내 최대 장류 생산지인 순창군이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인 장류산업 육성과 관련, 지역내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08년도부터 교과부 장류현장형 전문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매년 전국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높은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순창장류 명품산업화 인력양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이론과 실습 위주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장류제조반(20명)과 장류조리반(20명)을 구성해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자는 현재 사업자 또는 취업상태가 아닌, 순창장류 명품산업화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10월은 수·목요일) 2개월에 걸쳐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용섭 교수팀이 기업체 수요조사 및 취업·창업 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실행하게 된다.

 

군 박종환 장류담당은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지역인재 고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던 기업들에게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이 명품산업화 인력양성교육에 참여해 교육 후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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