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을 기준으로 임실군의 2011년도 지방세 균등분이 전년 대비 8.8%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변화가 예고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 균등분은 모두 1만2382건으로 부과액은 9400만원에 이른다.
이 같은 증가세는 귀농인구 유입에 따른 세대주가 늘어난 것과 일진제강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인한 사업장 증가 등이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균등분 주민세는 관내 주소를 둔 세대주와 직전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면세자의 경우 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액)이 4800만원인 개인사업자와 법인체가 해당된다.
한편 군은 이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납세활동을 위해 가상계좌와 인터넷 납부, CD/ATM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난 3월부터 시행중인 지방세 수납시스템 개편에 따라 고지서 없이도 과세내역 조회와 납부도 가능하다"며"납부기간은 오는 31일이 마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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