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재엽)는 한국장학재단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협조로 대학생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 인계초등학교(교장 정동화)와 복흥중학교(교장 백영수)에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인계초등학교에서는 대학생 15명과 초등학생 27명이 참가해, 호버크래프트 만들기 등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복흥중학교에서는 대학생 12명과 중학생 45명이 참가해 오전에는 대학생들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학습을 오후에는 진로상담, 전공소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또 순창문화탐방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방학 중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e-mail을 활용해 방학이 끝난 후도 지속적으로 상담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 3월 9일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과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유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대학생들은 우리 지역 초·중학생의 평생 멘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