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1위를 무사히 지켜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최고의 고비를 넘을 수 있을까?'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위인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K-리그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13승 5무 3패 승점 4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현대에게는 승점 40점으로 턱밑까지 추격해온 포항과의 이번 경기가 사실상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마지막 고비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포항 원정경기에서 2대 3으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최근 골 침묵에 빠져 있지만 지난번 경기에서 전반에만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라이언 킹' 이동국과 에닝요, 루이스, 로브렉, 김동찬, 이승현, 서정진 등 가능한 모든 선수들을 동원해 총력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황보원과 박원재 등도 전반기 패배를 되갚을 준비를 끝냈다.
최강희 감독은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 팀이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 사무국직원은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4만 관중모으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거리홍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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