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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공기역학 디자인 소개

 

한국지엠주식회사가 출시를 앞둔 차세대 글로벌 중형차 쉐보레 말리부(Malibu)의 핵심 기술 및 개발 과정을 18일 소개하는 등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쉐보레 말리부는 지엠의 시험장에서 400시간 이상의 풍동 테스트 및 미세조정 과정을 거친 결과, 지엠의 100년 역사상 가장 낮은 공기저항지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차량이 고속주행 시 약 60%의 에너지를 공기저항에 맞서 나가기 위해 소모하는데, 말리부의 공기저항지수는 고속도로에서 휘발유 1리터당 약 1.1㎞ 더 주행할 수 있는 연비향상을 가져왔다.

 

말리부는 각 나라별 안전기준을 충족함은 물론, 공기역학적 효율을 최대화했으며, 기류의 방향을 자연스럽게 바꾸며 공기저항을 줄인 사이드 미러와 차체 전방에서 측면으로 기류가 부드럽게 흐르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전면 하단의 그릴 셔터는 엔진을 식히는 쿨링 효과는 물론, 공기저항 최소화를 위해 자동 개폐되도록 설계됐다.

 

한편 말리부는 올해 하반기 국내시장 판매를 필두로 중국, 미국, 유럽 시장을 포함해 100여 나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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