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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2라운드 MVP에 이동국

전북 현대의 골잡이 이동국(32)이 프로축구 지난주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MVP 이동국을 포함해 지난 20일과 21일 전국 7개 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2라운드를 빛낸 베스트일레븐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이동국은 두 달이 넘는 골 침묵을 깨고 해트트릭을 작성해 전북의 1위를 굳히는 해결사로 맹활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1명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 8.5를 얻었다.

 

이동국은 지난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선두권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와의 접전에서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전북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서울의 공격수 데얀은 예측불허의 움직임을 보이며 수비까지 가담하는 만능 공격수라는 평가와 함께 평점 8을 받았다.

 

그는 올 시즌 8차례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에는 몰리나(서울)·윤빛가람(경남)·에벨톤(성남)·김명중(전남), 수비진에는 아디(서울)·곽희주(수원)·이호(대전)·김창수(부산), 골키퍼에는 정성룡(수원)이 베트스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 최고의 팀은 수원 삼성이 선정됐다.

 

연맹 기술위원회가 뽑은 최고의 경기로는 지난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상주 상무의 경기가 뽑혔다.

 

그 경기에서는 수원이 관중 2만6천989명 앞에서 전반 19분 염기훈, 전반 30분 스테보, 후반 45분 이상호가 골을 터뜨려 상주 상무를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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