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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명품산업화 인력양성 교육 운영

24일 전북대학교 순창분원에서 교육생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창장류명품산업화 인력양성 교육 개강식이 열렸다. (desk@jjan.kr)

순창군이 지역의 핵심전략산업인 장류산업 육성과 관련 장류교육 메카로 우뚝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의 지원을 받아 순창장류 명품산업화 인력양성 교육을 24일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장류제조반 25명, 장류조리반 18명 등 총 43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용섭 교수팀이 기업체 수요조사 및 취업·창업 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장류관련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으로 이뤄지며, 경진대회도 계획하고 있는 등 2개월에 걸쳐 다양한 교과과정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24일 개강식은 전북대학교 정용섭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 5명과, 권재봉 장류식품사업소장, 교육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순창분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전북대학교 장재우 교수의 '한국 농업과 전통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장류식품사업소 박영수씨의 '순창고추장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권재봉 장류식품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지역의 고용 창출 및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 등과 연계된 지역 특화형 고용 정책 토대를 마련하고 인적 네크워크 구성으로 기업체와 지역주민이 윈윈(win-win)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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