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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누에타운 새 관광명소 부상

개관 3개월만에 입장객 11만명 돌파

지난 5월 개관한 부안누에타운의 누적 입장객수가 11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면 유유마을의 부안누에타운의 하루 입장객수가 250여명에 달하는 등 개관 석달만에 11만명이 다녀갔다. 특히 연휴기간이나 여름휴가의 경우 외지 관광객들로 만원사례를 이룬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지난 2004년 신활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부안누에타운이 누에를 사시사철 체험할 수 있는데다, 곤충과학관과 수변학습장 등 누에를 테마로 한 놀이터를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와 어린이의 현장학습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또 새만금방조제와 변산반도 관광과 연계한 테마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화산업과 정흥귀 과장은 "앞으로도 누에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매일 전 직원 친절운동 전개와 쾌적한 주변환경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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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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