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쌀등급 표시 의무화를 앞두고 부안군이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에 대한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부안군은 2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부안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내 RPC(미곡종합처리장)와 임도정 공장 등 42개 업체를 대상으로 개선된 양곡표시제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쌀 등급표시 시행에 따라 부안쌀 '천년의 솜씨'를 1등급 이상 제품만 엄선해 이미지 제고를 통한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키워 판매량 증대에 나서기로 중지를 모았다.
부안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생산된 신곡이 본격 출하되는 오는 11월 1일부터 소비자들의 알권리 확보와 고품질 쌀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등급표시가 의무화된다"면서 "지역내 양곡 가공업체에 쌀등급표시제의 개선내용을 안내하고 오는 10월까지 홍보와 지도를 통해 양곡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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