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군 어린이의회 군의회서 본회의 개최

조례안 상정 등 교실 밖 민주주의 체험

지난 26일 부안군의회에서 부안군어린이회 의원들이 본회의를 가진 뒤 홍춘기 군의회의장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desk@jjan.kr)

부안지역 초등생들이 부안군의회를 직접 찾아 본회의를 개최했다.

 

부안군선거관리위(위원장 이재신)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안지역 초등 회장·부회장 15명으로 구성된 부안군어린이의회 의원 등이 부안군의회 본회장에서 어린이의회 의원이 작성한 우수조례안 3건을 상정해 심의·확정했다.

 

미래의 유권자인 어린이들에게 교실밖 민주주의 현장체험을 통한 리더십훈련 및 민주시민의식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군의회 방문을 통해 어린이의회 의원들은 적지않은 자부심을 키웠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안동초등 임기원군은 "실제 학교가 끝날 때 불편함을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조례안으로 만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면서 "어린이 의회 체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그런 불편한 일들이 마치 일상인 것처럼 지나치고 생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어린이의회는 또 이날 활동하면서 느낀 체험담 등 토론을 가졌으며, 홍춘기 군의회 의장이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부안군선관위는 우수활동자에 대해 상장 및 도서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정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

사건·사고경찰, 술에 취해 경찰관 어깨 밀친 40대 체포

김제김제시, 하반기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부안부안군, 2026년 장애인 일자리 110명 모집…도내 군 단위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