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항 2년 7개월만에 달성
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취항 2년 7개월여 만에 누적 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취항 1년여 만에 100만, 1년 6개월 만에 200만명, 2년1개월 만인 지난 2월 300만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누적탑승객 400만명을 돌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스타항공은 29일 오전 7시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이상직회장, 운항승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400만명 돌파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운의 400만 번째 고객은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ZE601편에 탑승한 일본인 미키오 츠바키하라씨(37·게임캐릭터디자이너)로 이스타항공 인천-나리타노선 취항 후 지속적으로 이용을 한 고객이다. 이스타항공은 미키오씨에게 국제선 무료왕복항공권 2매를 400만번째 탑승고객 선정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이후 김포-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 90%의 실적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특히 국내 LCC 최초로 지난 5월 5일 인천-삿포로 구간, 7월1일 인천-나리타 구간 정기편을 취항해 합리적인 항공운임으로 한-일간 수송률 분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직 회장은 "지속적인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의 항공요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국민항공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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