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팬 사인회·바자회 등 사랑 나눔 행사
올해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전주 월드컵경기장 '4만 관중 채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친다.
전북 현대는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라이언 킹' 이동국(32) 등 선수단과 사무국이 팬들과 함께 거리 홍보전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수들 팬 사인회와 프리허그(free hug), 선수들 유니폼과 티셔츠 등을 파는 바자회 등으로 구성되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복지시설에 기부된다. 또한 구단 측은 추석을 맞아 송편 4만 개를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한다.
최강희 감독(52)의 K-리그 통산 100승(현재 98승) 달성과 '라이언 킹'이동국의 K-리그 최다 골 경신을 기원하는 자리도 주목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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