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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의 미소

7일 새벽(한국시간) 쿠웨이트시티의 프렌드십 & 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 박주영이 선제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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