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제7회 임실군 청웅면민의 날 한마당잔치가 17일 청웅초등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잔치에는 강완묵 군수와 문홍식 부의장, 김택성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향우회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을 통해 청웅면은 장학금 전달로 지역내 인재를 지원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향우회 김종현씨(49 경기도 시흥)에 공익상을 수여했다. 또 문화체육상은 지역봉사와 청웅면장학회 조성에 앞장선 송기동씨(66)에 주어졌고, 효열상에는 오랫동안 노부모에 헌신한 박순남씨(72)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2부 행사에서는 면민과 향우회가 참여한 전통 민속경기가 펼쳐졌고 국악과 품바공연 등 볼거리도 다채롭게 선보였다.
김진귀 면장은"면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제공키 위해 마련했다"며"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넘쳐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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