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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오디·뽕 제품개발 용역 보고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센터내 대회의실에서 '오디·뽕 이용 쌀과자 제품 및 표준레시피 개발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오디뽕 가공업체와 음식연구회원, 생활개선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중인 이영은 원광대 교수(식품영양학과)는 안토시아닌색소의 고정방법, 쌀과자 제품의 공정 및 표준레시피 개발, 쌀과자제품의 영양성분 분석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연구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또 오디를 이용한 색소고정으로 개발된 음식을 시식하고 이를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용역을 거쳐 오디한과와 뽕한과, 오디·쌀과자 등 5종 이상의 가공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중간보고회에서 지적된 미비점 등을 보완해 이르면 다음달말에 완성된 용역결과물을 납품받을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컬러푸드의 대표상품인 오디의 가공 상품화와 쌀 가공식품과의 다양성을 높이는 등 오디를 활용한 색소고정 방법에 대한 연구가 막바지에 있다"며 "앞으로도 신소득작목을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강소농 육성과 농가소득 5000만원 이상 5000호 육성을 조기에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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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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