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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블루베리 명품화단지 조성 탄력

농촌진흥청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최우수군 선정

순창군에서 전략작목으로 육성중인 블루베리가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공모에서 과수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지역특화작목으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2012년 지역농업 특성화 공모사업 최종 평가에서 순창군이 블루베리 명품화단지 조성사업으로 과수분야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돼 내년에 국비 2억52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최대 명품블루베리단지 조성 계획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으며, 유통개선 및 홍보지원과 가공산업 등 블루베리 산업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동안 군은 블루베리를 순창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3년에 걸친 식재지원과 소득개발시험포 블루베리 시험연구포장 조성 운영, 그리고 수회에 걸친 농가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한 결과, 87ha의 재배면적과 430호의 재배농가수로 전국 재배면적의 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과 김정균 재배연구담당은 "우리군은 블루베리를 전국 제일의 건강장수브랜드로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친환경명품재배단지 조성, 전업 강소농육성,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차산업육성과 유통 및 가공산업분야에 중점적으로 농업행정력을 집중해 블루베리를 명실상부한 순창군의 대표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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