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17:37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서해 훼리호 참사 18주기 추모 위령제 열려

서해 훼리호 참사 제18주기를 맞아 10일 위도면 진리 위령탑에서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해 유가족과 지역내 기관장, 위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주기 서해 훼리호 위령제가 개최됐다.

 

이날 추모제에서 위도위령탑보존회 신명 회장은 "한없는 안타까움과 값진 교훈을 줬던 서해훼리호 침몰사고가 너무 쉽게 잊혀지는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호수 군수도 추념사를 통해 "부모형제 자녀와 이웃을 가슴에 묻고 인고의 세월을 살아오신 유족에게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10월 10일 위도 파장금항에서 격포항으로 향하던 훼리호가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전복되면서 292명이 숨진 바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진우 epicure@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