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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고 '운수봉 가을밤 음악n연극 여행' 호평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들이 학교사랑의 마음으로 빚어낸'제 3회 운수봉 가을밤 음악n연극 여행'14일 임실고(교장 김효순)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교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키 위한 이날 축제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창현 교육장 등 방청객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1부 음악무대에서는 임실고와 성수중 현악반 학생들로 구성된 합주단의'론도(헨리퍼셀)'연주에 이어 금관5중주단의'워싱턴 포스트마치'등 다양한 선율이 밤하늘을 울렸다.

 

또 임실고 락밴드 동아리인 루미너스의'본능적으로'의 연주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의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2부로 열린 연극무대에서는 현대판 신파극인'이수일과 심순애'가 창작극회의 열연에 힘입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방청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회를 펼치고 있는 임실고는 정규수업 외에도 틈틈이 오케스트라와 무용단 등을 초청,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달래주고 있다.

 

김창현 교육장은"농촌의 특성상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매우 부족해 아쉬웠다"며"오늘 참관해 보니 문화예술 교육의 통합축제로 손색이 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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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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