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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11개업체, 발효식품엑스포 참가

부안 발효식품의 맛과 우수성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홍보된다.

 

20~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1 전주 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부안지역 11개 업체가 참가해 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부안지역 참가업체들은 곰소젓갈과 부안뽕주, 장류, 절임류 등을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고정시키겠다는 각오다. 이 가운데 곰소젓갈은 김장철을 앞두고 있는 주부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엑스포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음식관광축제' 및 '전주비빔밥축제' 등과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관람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곰소젓갈을 비롯한 부안 발효식품의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흥귀 부안군 특화산업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곰소젓갈의 감칠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만큼 많은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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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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