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캠코·지사장 류재명)는 19일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전북도 및 지방자치단체 세무담당 공무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재산 처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에 대한 적극적인 공매를 통한 효율적인 세수증대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도의 4분기 지방세정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도내 각 시·군·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 압류재산을 캠코와 협력해 공매처분 방법으로 우수한 세수증대 실적을 올린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세무담당 공무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전자공매업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지방세정보화사업단의 전산교육이 진행됐다.
류재명 전북지사장은 "캠코는 공매를 통해 2010년 38억원, 금년에는 10월 15일까지 29억원의 전라북도 체납세를 징수했다"며, "캠코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전라북도 세수 증대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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