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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습침수 아제지구 46억원 투입

부안읍 서외리 상습 침수피해지역인 아제지구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부안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3년까지 국비 27억6000만원과 도·군비 18억4000만원 등 46억원을 투입해 아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아제지구의 배수로 1.1㎞구간을 정비하고, 10만6911㎥ 규모의 저류지를 설치하는 한편 교량 1곳·배수통관 3곳·토출박스 등 구조물을 갖추게 된다.

 

이보다 앞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부안군청 공무원들이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한 끝에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국비 15억6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9만9982㎡ 면적에 농경지 60㏊·주택 31세대가 거주하는 아제지구의 경우 배수로와 배수통관이 협소하고 저류지가 설치되지 않은 탓에 집중호우때 침수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발생하는 등 침수위험지구 가급으로 분류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아제지구 정비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며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근본적인 재해 방지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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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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