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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신동진벼’·‘새누리벼’ 결정

부안군은 내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 품종을 기존의 신동진벼와 함께 신규로 새누리벼로 결정했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지역내 5개 미곡종합처리장(RPC), 농업인단체 등 11명으로 구성된 공공비축미곡매입품종선정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의회는 그동안 농업인의 재배의향과 품종별 재배면적 등을 조사하고 소비자선호도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신동진벼와 새누리벼는 종자확보가 쉽고 미질이 좋으며 지역특성에 적합한 중만생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새누리벼의 경우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의 주력품종인 신종진벼와 같은 대립종으로, 벼알은 까락이 거의 없고 도복지수는 남평벼보다 낮다.

 

또 심복백은 거의 없고 남평벼 수준으로 맑고 투명하며 단백질함량은 6.1%, 아밀로스함량은 19%로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알려져 있다.

 

군은 공공비축벼의 품종결정에 따라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때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내년도에 신동진벼와 새누리벼만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하는 만큼 영농기 이전에 벼종자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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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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