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지난 1일 농업농촌 혁신대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명함콘테스트를 열었다.
40여명이 참석한 콘테스트에서는 인계면 세룡리 윤봉애씨(55)가 최우수 명함으로 선정돼 우량도서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는 농업인도 자기가 생산한 농축특산물을 판매하여 농업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마케팅을 통한 유통분야가 매우 중요하며, 마케팅의 일부인 명함 활용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도록 했다.
명함 평가는 명함의 독창성, 정보 전달력, 핵심단어 사용, 참여자 투표로 결정됐으며, 콘테스트가 끝나고 윤선 와이비즈마케팅 연구소장으로부터 외국농산업 마케팅 및 공간마케팅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돼 수강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봉애씨는 “명함을 만들어 판매하다보니 소비자로부터 신뢰가 쌓이고 판매량도 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